링깃은 관광으로 쎄질 수 있을까

인도와 중국으로부터 늘어가는 관광객들

2/27/20241 min read

말레이시아 내 이용객 수가 최근 2달 간 2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이는 중국과 인도로부터의 방문자들에게 사전 비자 없이 30일의 체류가 허용*된 영향 덕입니다. (흔히 말하는 개념으로, 입국 후 관광 비자를 30일 찍어주는 것*).

교통부장관(Transport minister) Anthony Loke Siew Fook 은 관광 부문의 성장이 경제의 성장과 말레이시아 링깃의 화폐 가치 상승**을 이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. (관광객들로 인한 링깃의 수요가 늘어남**에 따라)

말레이시아는 현재 147개의 항로가 운영되있고, 2022년 121개 항로가 연결되던 것에 비해 25% 증가한 숫자라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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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한 편 최근 링깃은 미국달러 대비 4.8의 환율을 기록하며, 1998년 경제 위기 이후로 최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Political issue 등에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있기도 합니다.

총리 겸 재무장관(Prime minister/Finance minister) Anwar Ibrahim은 링깃의 약세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("concerning") 1998년 경제 위기 때와는 달리, 말레이시아 경제는 훨씬 나은 위치에 있다고 하였습니다. 그 때와 비교하면, 투자는 더 왕성하고 실업율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.